[앵커]
오늘 중부 지방은 폭염이 주춤했지만, 내일은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,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. 유승민 캐스터! (네, 기상센터입니다)
내일 서울도 다시 더워진다고요?
[기자]
오늘 서울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서울 낮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렀는데, 내일은 다시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.
또 오늘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대구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, 호남 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뒤 소강상태에 들겠고, 모레 중부 지방에 다시 비를 뿌리겠습니다.
또 내일 경북 북부와 제주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낮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
[앵커]
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다고요?
[기자]
상온이나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, 상온의 기준은 15도~25도, 실온은 1도~35도입니다.
상온에 보관해야 하는 음식에는 토마토가 있습니다.
냉장고에 넣으면 수분을 잃고, 숙성도 멈춥니다.
또 마요네즈도 지방분해가 빨라져 다시 상온으로 꺼냈을 때 부패가 쉬워지는데요, 상온, 그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.
이 외에 마늘은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실온에 보관하거나, 다져서 냉동실에 넣어둬야 하고,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이 생성된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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